Artistes : Henry Blanc-Francard, Youlia Nelioubina, GHEEM Sookyoung, HONG Sungyeon, KIM Haeun, LEE Hyewon, LEE Seunghwan, SHIN Minseo, SON Jiyoung, WOO Cheyon, YOON Miji.
Cet événement est soutenu par Overseas Korea Foundation, Ambassade de la République de Corée en France
Dates : 24.Oct. 2023 – 29.Oct. 2023
Horaires : 13h – 20h
Vernissage : Jeudi 26.Oct. 2023 à 19h
제 13회 시차전 x 재불청년작가협회 40 주년 기념전 « Le Salon »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재외동포청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의 후원을 받고 있는 시차전은 재불청년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연중행사로, 협회 주불 한인 작가들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문화의 작가들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되고 있습니다.
재불청년작가협회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며 이번 13회 시차전 전시를 « Le Salon »이라는 주제 하에 기획했습니다. « Le salon (살롱)’이란, 응접실, 초대회, 스튜디오, 미술전 등 사람들이 모이는 교류의 근간을 이루는 장소를 뜻합니다. 살롱은 과거 지적 토론, 사교 모임, 문화 커뮤니티 공간에서 시작되어, 산업혁명을 거치며 현재, 다양한 정보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컨텐츠 공간으로 변화되어 왔습니다. 현대는 시대-문화적 양식과 주최자, 구성원들간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특정 표현 양식 등, 지적-미적-공간적 경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뜻합니다.
재불청년작가협회는 40년의 시간 위에, 예술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Salon의 순수한 의미를 실현해왔습니다. 시차전 역시, 13년간 프랑스 문화와 한국 문화의 교류를 형성하는 협회만의 ‘특정한 살롱(Salon spécifique)’을 의미합니다. 이번 13회 시차전은 협회가 구축해온 살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간의 교류를 통해 관객들에게 각국의 젊은 작가들의 미술을 소개하고 이들이 해석한 현대예술의 방향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다음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오프닝이 있으니,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작가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